산과 바다가 있는 풍경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크루드오일 복기입니다.

금일도 박스권등락 가능성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박스권 등락이 나올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 반전 시점을 포착해내는 것이 매매의 큰 기술입니다. 

저는 21시 이전 상승 후 박스, 23시 이후 하락시점을 정확히 포착하였으나, 01시 이후 정신없이 올라갈 때 수익 안챙기고 (버팅기다가) 먹은 거 대부분 토해냈습니다. 

손절 같으면 지가 알아서 청산을 시키는데...ㅠㅠ 더 크게 먹으려다 욕심이 큰 화를 불렀습니다.

저의 가장 큰 실수는 하락2차선 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걸 기다리다가 반전 시그널(당일저점 붕괴 후 곧 회복) 나오는데도 그리고, 상승기준선 및 120선 논스톱 돌파하는데도 그냥 얼음이 되어 멍하니 바라만 보았네요. 내참~

어쩌다 한 번 씩은 꼭 이런 멍청한 짓을 합니다. 대개는 눌림목을 주기 때문에 그걸 기다려 청산하려 기다렸다가 논스톱으로 날라가는 바람에 손도 제대로 못썼네요.

제가 복기에 또는 교육시간에 이런 거 나오면 삼십육계 도망가라 다 알려주면서도...제 스스로도 간혹 얼음이 되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참 인간본능 극복 힘들지요??

주간[유럽] 장 정확히 하락기준선 지지받으면 대개는 상승기준선 또는 전고점 까지는 올라갑니다. 이런 절대공준 머리 속에 넣어두면 수익을 챙기는데 굉장히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상승기준선 및 당일고점 돌파하면 35틱 또는 상승차선 까지는 가는 것이고요...

물론, 모두 다 이렇게 절대공준 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속임이 수시로 나오고, 또는 목표가에 못미쳐 반전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실패할 경우 대비 탈툴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올라가다 하락장악음봉 (또는 장양봉 저점 붕괴) 등 나오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도망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망쳐 나왔는데 다시 걷어올리면 정말 열받지요? 열받으면 다음 매매 더 꼬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칙을 가지고 그 원칙을 따라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임의매매가 되고 결국은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락장악음봉 등이 나와도 버틸 필요가 있는 장은 따로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잦은 조정을 보이면서) 고점을 높여나가는 흐름...2회 연속 나오면 아~하고 바로 알아채야 합니다

. 

이 때는 무너질 듯 사정없이 후려치다가 다시 들어올립니다. 이런 장은 끈질기게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버틸 수 있는 한 버티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데로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면 상승장에서 매수로도 깨집니다. 

20시 부터 23시 까지 불규칙 소박스...상승 중 소박스는 대개 상승지속형으로 작용한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3~4회 고점 만들고 박스 안으로 기어들어오면 하락반전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더군다나 금일은 박스등락이 유력한 장에서, 모멘텀 나오면 매도진입해야지요. 아무리 늦어도 23시 30분경 120선 붕괴할 때 35틱 노리고 매도진입, 반등 나오면 기다렸다가 120선 저항받는 지 회복하는 지 보고, 저항 확인되면 재매도 이 번에는 35틱이 아니라 그 두배 정도는 보고...

1차로 120선 지지 후 큰 반등, 2차로 120선 붕괴 후 하락1차선을 지지로 큰 반등...2차례 연속 이런 거 나오면 계단식 하락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락2차선에 약간 못미쳐 가장 포착이 어려운 V자 반등이 나와버렸습니다. 이것도 실은 반등시그널을 주고 올라갔습니다. 당일저점 13틱 정도 붕괴 후 곧 회복...이것입니다. 그러면 당근 상승기준선 까지는 반등이 나옵니다.

상승기준선 논스톱으로 넘어 상승1차선 까지 논스톱으로 돌파...이런 걸 따라간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절대공준 대로 움직이면 인간본능을 제어하고 기계적으로 진입과 청산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살아남습니다.

매매 중 본인의 상상력이 조금이라도 가미되면 매매는 개판이 되고 맙니다. 자기고집이 조금이라도 가미되면 매매는 역시 개판이 되고 맙니다. 오늘 저 처럼...

그럼에도 또 내일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새해 시작첫 주 결과적으로는 누적수익이 쏠쏠하니 간혹 얼음이 되어버리는 병만 고치면 됩니다. 아니, 고치는 건 불가능하고 최소화시키면 됩니다. 

[익일전략]

신고점 갱신 후 급락 시킨 후 일봉상 20일선 지지받고 빠지면 들어쳐올리는 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박스상단(연고점) 위 돌파하여 안착하지도 못하고... 

월요일 역시 박스등락 가능성 크며, 이러다가 위든 아래든 박스(52~55) 이탈하면 한 방 제대로 나오겠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일 대응능력입니다. 절대공준에 의거해서만 조건이 주어지면 진입을 합니다. 진입하면 목표가는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목표가에 이르지 못한 경우 탈출방법도 매우 심플합니다.

시장을 제대로 대응하려면 마눌이 성격 알듯이 시장성격을 잘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변덕이 죽끓듯 하는 마눌이 처럼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을 빕니다.^^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크루드오일 복기입니다.

금일은 올라가면 두들겨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는데요, 정확히 상승2차선 저항받고 하락3차선 까지 되돌림 하락이 나왔습니다.

지금 복기를 올리려고 하는 순간 또다시 상승반전하여 무섭게 올라가네요. S자형 상승박스로 진행되는 듯...

저는 매수와 매도로 양방 적당히 먹었기 때문에 더 욕심 안부리고 매매 끝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크루드오일 복기입니다.

24시 이전 70~100틱 추가 하락 나오고 상승반전 패턴 나오면 적극 매수하여 끝장을 보는 전략을 제시해드렸는데요. 참고 http://cafe.naver.com/phddang/159

23시 40분 85틱 하락 후 전날저점을 지지로 N상승패턴 만들고 100틱 이상 올라갔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에 올려드리는 복기챠트를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직접 그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또다시 복기하는 과정을 거쳐 절대공준을 온벽하게 머리 속에 집어넣어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여러분 스스로 다음 날 대응전략을 세우고, 전략대로 움직일 경우 대응방안, 거꾸로 움직일 때 탈출방안...그렇게 체계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24시시 이전엔 아주 정교 박스권 등락장, 24시 이후 박스이탈 상승추세장입니다.

16시 30분 반등 시그널 주고 전고점 100% 이상 되돌림, 이어서 18시 이후 N하락패턴 만들고 전저점 까지 100% 되돌림...여길 지지받으면 쌍바닥으로 전고점 까지는 다시 올라갑니다. 여기서 고맙게도 소박스 시그널을 미리 보내줍니다.

22시 30분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무너지므로 박스 지속...23시 30분 이후 전날저점을 지지로 마침내 N상승패턴을 이쁘게 만들어줍니다.

올라가다 상승기준선 및 120선 지지로 소박스 만들면 상승지속형으로 작용한다고 입이 아프게 (아니 손가락 아프게) 얘기를 했구요.  또 올라가다 횡보를 보이면 역시 상승지속형으로 작용합니다. 

돌파 장대양봉 저점 깨지 않으면 상승추세 지속하는 것입니다. 뭐...상승2차선 까지 먹었으면 배터지게 먹은 거고...

유럽장 중간에 두어 번 실패 내지는 속임형이 나오기는 했지만 정말이지 이렇게 정교하게 거의 대부분 반등/조정 시그널을 주고 움직이는 장도 찾기 힘듭니다.

적어도 교육받으신 분들은 오늘 같은 장에서 추세장 보다 훨씬 큰 수익을 낼 수 있어야만 합니다. 물론,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지만요...

물론, 모든 시그널을 다 포착하기는 힘들지만, 그리고 전부 다 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적어도 박스형성의 메커니즘과 이탈과정 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거꾸로 진입하여 심한 마음고생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날은 추세추종 보조지표나 시스템으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신나게 앞 뒤로 깨집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이쁜 장이었습니다. 어제같은 경우는 숨도 안쉬고 날라가버리거나 급락이 나와 오히려 2차진입을 제대로 못했으나...오늘 같은 날은 박스권 등락 중 오히려 더 큰 수익을 냈네요.

이것이 바로 소박스 등락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기술의 백미입니다. 매우 자주 나오는 패턴이기도 하구요.

성공을 빕니다. ^^

[익일전략]

익일은 금일과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올라가면 두들겨 맞을 가능성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