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종류,특징2014. 11. 13. 15:17


심재와 변재


 

나무를 자르면 껍질을 제외한 나무의 중심부와 바깥쪽의 목질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안쪽이 심재, 바깥쪽이 변재이다. 나무가 자라면서 나이테가 형성되는데 이것은 나무의 성장이 계절마다

다르기때문이며 이전에 자랐던 부분은 조직이 죽어 안쪽으로 밀집하고 바깥쪽은 최근에 자란 부분이 되어

조직이 살아있다. 이런 연유로 심재와 변재의 특징이 나타난다.

 

 

 

심재(心材, Heart Wood)

오래되어 조직이 죽고 기름,고무,송진,타닌,페놀등의 성분이 축적되어 색이 짙어지고 단단하며  곤충이나 세균에

대해 저항성이 좋다.

조직이 죽었으므로 심재는 나무를 물리적으로 지탱해주는 역할만을 한다. 고목나무가 속이 썪어도 잘 사는 이유이다.

가구용 목재로는 심재가 좋다.

 

변재(邊材, Sap Wood)

비교적 최근에 생성된 조직으로 수분이 많고 살아있다. 뿌리에서 위쪽으로 수분과 함께 영양분이 이동하는 통로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변재가 수분(함수율)이 많지만 느릅나무,들메나무 처럼 심재의 함수율이 더 높은 경우도 있다. 

 

심재와 변재의 폭이나 색깔등은 나무의 종류마다 다양한 차이가 있다.

 

 

< 심재와 변재의 비교 >

 심 재

 변 재

1. 수심 주위의 짙은 목질 부분

1. 껍질 가까운 엷은 목질 부분

2. 성장이 거의 중단되어 목질이 단단하다.

2. 성장을 계속 하므로 목질이 연하다.

3. 수분함량이 적어서 변형이 거의 없다.

3. 수분함량이 많아서 변형이 쉽다.

4. 변재보다 강도가 크다.

4. 심재보다 목질이 않좋다.

5. 나무결의 직각방향으로 누르는 힘에 강하다.

5. 심재보다 강도가 약하다.

6. 나무결 방향으로 누르는 힘에 약하다.

6. 수축 뒤틀림 등 변형이 쉽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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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탑스미네랄